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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트렌드, 아보하

언제나 일등 2024. 9. 26. 19:23

긴 말을 줄여 쓰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종종 알아듣지 못할 때 미안해야 하나? 뻘쭘하다.
이전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 써서 작게 맨붕이 왔었다. 그렌데, 새로운 신조어가 나왔다.
‘아보하’다.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이다.
그냥 보통의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의미로 쓰이게 될 것 같다.
이 말의 의미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 것으로 여겨진다.

소확행과 아하보
그럼, 우리나라는 얼마나 늙었을까?
내년부터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다.
통계청(2022)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7.5%였다.
2024년 OECD 평균 17.96%를 기록했다.
베이비 부머 세대가 노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5년에는 20.6%를 기록하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35년 30.1%, 2050년에는 4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65~79세 고령층의 절반 이상(54.7%)은 취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할 의사가 있는 고령층 가운데 절반 이상(53.3%)은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 ‘생활비 보탬’을 꼽았다.
대한민국이 초고속으로 늙어가고 있다. 초고령화 서회로 진입이 일본보다 7년이나 앞선다.
고령화는 보건 및 의료 측면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 요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치매증가율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 무엇이 '아하보' 하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