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의 정신적 배경
대한민국의 기적을 "한강(漢江)의 기적"이라 부른다.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이보다 더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림언어도 없다.
그만큼 한강이 갖는 의미와 대한민국의 서울의 과 경기도, 강원에 이르기까지 젖줄이고, 한강에 놓여진 다리 갯수만큼이나 발전해 왔다.
한강에 대한 노래 불리울 만큼 우리의 자랑거리이다.
한강에 대한 유래와 우리말 표기법 등에 관한 자료들에서 한강의 '한'은 고대어의 '큰' '위대한'의 뜻이다. 강의 고대어는 '가람'이므로 한자가 들어오기 전에는 '한가람'으로 불렸을 것이다.
"漢은 한나라가 국호로 사용했었다.
한(漢, 기원전 202년 ~ 기원후 220년)은 진 이후의 중국의 통일 왕조이며, 한나라는 이후 삼국으로 갈라졌다(220년 ~ 280년). 한 왕조는 고조 유방(劉邦)이 건국하였다.
중국이 사용하는 글자를 <한자/한자 통일>를 일컬을 때도 사용되었었다. 그래서 한족들이라고도 부른다. 한방(漢方), 한의학(漢醫學), 한자(漢字)에도 쓰이고, 열혈한(熱血漢), 악한(惡漢), 문외한(門外漢), 치한(癡漢) 등에 쓰이고 있다.
한(漢)운 ㉠한수(漢水), 물 이름 ㉡한나라(왕조 이름) ㉢사나이, 놈 등으로 쓰인다.
한이라고도 하지만, 은하수 한이라고도 합니다.
한강이 은하수를 상징한다는 뜻은 한강 위에는 북극성을 뜻하는 도시를 건설한다는 뜻이며, 그것이 은하수 위의 도시 북극성 즉, 한성 지금의 서울을 뜻합니다.
한강이라는 명칭은 우리말 한가람 에서 비롯되었고 옛 말에서 한은 큰 , 한창인 뜻을 의미하며 가람은 강을 일컫습니다."
"한자 표기의 漢은 음차일뿐 중국과 관계가 없으며 한강은 삼국시대 초 까지 대수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아리수라 기록되어있으며 백제에서는 욱리하 , 삼국사기 지리지에 한산하, 북독이라 표기했으며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으로 그때부터 한수, 또는 한강이라 불렀습니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강의 기적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그림이라면 그 기적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 그 밑바탕에 흐르는 우리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우리나라 국호인 1. 대한민국(大韓民國) 2.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약칭(略稱)으로 한국(韓國)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삼한 시대에 마한, 진한, 변한에도 韓이 쓰여 '나라이름, 나라 한'이라는 '한국(韓國)', 성씨 이름으로 '한씨(韓氏)'를 뜻한다.
그 당시 문자가 없어 한자를 빌려 사용했는데, 본래는 khan國(knate)이었다. 일본어로 韓国韓国(かんこく) 칸꼬꾸, (カンコク) '민코쿠(民国)' khan은 산스크리스트어로도 칸(khan)은 임금, 우두머리, 지도자란 뜻이라고 사전에 기록되었다. 칸(khan, 왕 또는 왕국)에 세운 나라, 칸의 민족을 의미한다.
비근한 예로 사전에 기록되기를 칸(khan)은 무성음 케이(k)를 빼면 한(han)이 된다. 즉, 한국(韓國)이란 뜻은 ‘왕통국가 또는 왕통을 이어받은 민족이라는 의미가 된다. 칸 또는 한은 몽골족과 투르크족, 만주족, 티베트족에서 왕(王)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칭호다.
韓 =
우리는 분단의 고통을 겪는 나라이다. 이데올로기(이념)로 나라가 둘로 나뉘었다. 일제로부터 해방을 모두가 염원하였는데, 채 5년도 지나지 않아 동족상잔의 비극인 3년간의 6.25 전쟁을 겪었다.
해방과 함께 나나가 될 우리민족은 허리가 잘린 채, 분단의 80년은 남남이 될 만큼 세월이 흘렀다.
일제침략으로 고통과 6.25, 보릿고개를 거쳐오면서 우리가 이렇게 빨리 발전하게 된 것은 각자마다 국민들의 근면성이나 기질 등을 이야기 할 것이다.
하지만, 근본 바탕이 되는 정신은 무엇이라고 해야할까?
국민교육헌장에 담긴 정신도 있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 새마을 정신도 있고, 홍익인간, 재세이화라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가 잘살 수 있게 된 이유는?
지리적으로는 반도라고 하는 3면이 바다이 특성, 다. 지경으로는 한강이라는 젖줄도 한몫을 했다. 아니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우리가 잘 살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정신이다.
한국 헌법은 “대한민국은 1)민주주의 2)공화국인 것과 3)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먼저는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자유시장 경제 체제(국가가 환율등 개입/때로 국가가 주도적으로 수출형 경제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개인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존중하며, 그로써 얻은 개인과 기업의 이득과 재산을 모두 보장한다.
이처럼 지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우리나라가 성장할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헌법에 명시되었어도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를 무제한 보장하지 않는다. 헌법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본을 지나치게 남용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조정(규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소한의 안전 장치이다.
또 국민의 정신이 따르지 않는다면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다.
학업에 대한 욕구, 사실 어릴적 농사일을 도우며 제일 하기 싫은 것이 지게지고 논밭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그것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공부뿐이었다. 공부한다고만 하면 OK였다.
놀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선의 선택이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서구에 많은 사람들을 보내어 학문을 익히고 그것을 모두 일본어로 번역하게 했고, 과감히 외국의 인재들 교수를 불러들여 교육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일본으로 성장시킨 배경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종교 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겪는 내부의 갈등도 없었다. 그만큼 마음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는 위기를 만나면 더 똘똘뭉치는 근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강의 기적'이 실현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로서 온 국민이 공유한 민족적인 유대감<정신문화, 군사문화 : 동원체제,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생활습관으로 만들어진 체질, 봄여름가을겨울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부지런함, 학구열, 불의에 대한 항거> 등이 꼽힌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한글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보유국이다. 문맹률이 세계 최저이다.
한글이 있기에 우리가 이제 세상을 호령하며, 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 것이다.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이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1위로 보는 상징적인 이유가 있다.
문맹 퇴치, 즉, 문맹이 많은 지역에 글을 가르치는데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유네스코에서 수여하는 상이 바로 [세종대왕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세종대왕상 상금도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문자 없는 민족에 보급되는 문자가 한글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찌우찌우족, 태국의 라우족, 중국 소수민족인 라우족과 어웡키족, 대만 부눈족의 언어는 한글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배우기 쉽고, 거의 모든 소리를 다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