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나라, 중동전과 전개될 전망
이들은 왜 싸울까?
이스라엘, 싸우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나라, 생존의 싸움이다.
오랜 앙숙 관계, 보복... 재보복... 목숨을 건 싸움, 무자비한 파괴와 죽음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은 왜 하마스를 끝까지 무너뜨리는가?
이스라엘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격할 수 있는 육상 루트는 지중해 연안에 있는 하마스였다.

가자지구는 지중해와 접경을 맞대고 있는 이집트와 땅굴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무기를 공급받아 왔다.
이스라엘로서는 가장 피곤한 존재들이다.
고대 역사에서도 골리앗(가드출신)은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 시절에 맞짱을 붙었다.
결국 어린 소년 다윗의 물맷돌에 쓰러지고 전쟁은 그렇게 싱겁게 끝났었다.
3천 년이 지나 또 그러한 상황을 재현하려 위협했다. 기습 공격으로 포로들을 잡아갔다.
이스라엘은 포로들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끝장을 보기로 했다. 앓던 이와 같던 하마스를 재가불능으로 만들어 완전한 통제하에 두는 것이다.

90%는 그러한 환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북쪽에 헤즈볼라가 있었다.
이스라엘은 왜 이란을 선제공격을 했는가?
그런데 그들,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배후에 경제적 원조와 무기를 공급하는 나라는 바로 이란이다.
옆구리에 가시처럼 하마스가 있었다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겐 머리에 똥을 싸 놓는 귀찮은 존재일 뿐만 아니라 종종 가시 노릇을 했다.
헤즈볼라 역시 이란이 배후에서 무기를 제공한다. 하마스가 정리되면서 헤즈볼라를 밀어붙인 이란은 어느 80%는 무력화시켰다.
아직 살아있다고는 하나 재건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다.

이란이 입은 피해는 얼마나 클까?
물론 대리전을 치러줄 하마스나 헤즈볼라가 약화되었어도 이란은 핵무기를 만들 능력이 있다.






헤즈볼라를 손을 봐 두지 않으면 언제든 이스라엘은 비상이 걸릴 수 있다.
결국 헤즈볼라 본거지를 파괴하고, 북쪽으로 물러나게 만들고 우위를 점령하고 있다.
중동 전쟁이 가져올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무엇인가?
왜 이스라엘은 이란을 직접 타격했나?
핵무기 제조 시한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생존이고, 이란은 패권과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결국 이스라엘은 어느 정도 피해를 감내하더라도 이란을 무력화해야 한다.
이스라엘 방공망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못 막았을까? 안 막았을까?
못 막은 것도 있지만, 안 막은 것도 있다.
이스라엘도 재보복의 명분 쌓기이다.
그리고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도, 즉 무기의 위력을 파악하고, 외곽지역과 피해가 덜한 곳에 떨어지는 미사일을 일부러 안 막았다고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뚫었다고 언론은 대대적으로 보도하지만, 사실은 일부 피해를 입음으로써 이란에게도 "어느 정도 우리도 보복을 했어, 피해를 입혔어!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
이제 여기서 그쳐도 된다는 명분도 주고, 타협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아랍권이 이란을 동조하고 개입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있다.
이란이 우리도 이만큼 피해를 입혔다고 생각할 명분이 필요하다. 이것이 전쟁이다.
* 앞으로의 전망
1. 중동 전쟁 시나리오 및 미국의 역할
이런 재보복이 지속되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국지전에서 전면전으로 확전 될 가능성이 있다.
2. 미국이 벙커버스터로 핵시설을 타격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공격하는데 이란이 오판하고, 안심하도록 페이크를 사용했다.
결국 여기에 이란은 속고 말았다.
미국도 이란에게 협상시한을 2주의 시간을 준다고 했었다.
정말로 협상이 가능할 거라고는 눈꼽만큼도 믿지 않으면서... 이 또한 미국의 페이크 전략이었다.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급으로 농축 우라늄과 플로토늄을 확보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다. 흘러가는 시간은 이란편이 되고 있었다.
이제 마지막 골든타임, 미국은 곧바로 벙커버스터를 통해 핵시설을 불능화를 감행한 것이다.
주변국에 미군이 주둔해 있어는 약 5만명 정도가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 안에 있다.
이란의 마지막 수단은 더 이상 확전하지 않고, 호르무즈를 봉쇄하여 전 세계 경제를 수렁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카드가 남어있기 때문이다.
3. 이란은 핵을 포기하지 않으며 체제 유지를 위해 싸움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
1)이란은 핵합의도 체제 붕괴도 싫다.
-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 둘이 하나로 묶여있다.
2)그러나 이란 경제 불안정과 전쟁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선택할 카드가 없다.
3) 하마스, 헤스볼라 등 동맹 세력 약화로 이란이 고립된 상황이다.
4) 전쟁을 지속하기엔 입을 경제적 타격이 너무나 크다.
4. 전면전 시 경제적 파급 효과
만일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고 전면전으로 확대된다면 이는 전 세계 및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낄 수 있다.
1)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원유 공급 차질
2)이는 곧바로 국제 유가가 상승 초인플레이션 발생
3) 금리 인상, 주식 시장 불안, 기업 투자 심리 위축, 위험 자산 회피 현상이 심화
4)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 세계 중앙은행들은 물가 안정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날 것이다.
5. 이번 중동전쟁으로 가장 피해를 입을 나라
이란도, 이스라엘도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그동안 위안화로 석유를 수입하고, 위안화로 이란은 중국 제품을 구매해 왔다.
미국은 중국이 비축유를 쌓아두지 못하도록 비축유 수출을 금지시켰다.
한마디로 죽을 맛이 된 나라가 중국이다.
그리고 잠 못 이룰 나라가 북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