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농축 우라늄의 행방은?

이번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으로 이란의 핵시설을 무력화시킨 일등 공신은 모사드이다.
*이스라엘의 모사드(이스라엘의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는 히브리어로 '기관', '국(局)', '청(廳)'에 해당, 일반명사( 'institute', 'agency') 정보특수작전국(이스라엘 내에서는 하모사드, המוסד) (Institute for Intelligence and Special Operations)
공개 성명
이례적으로 "수십 년 동안 괴롭혀왔던 이란의 핵위협이 미국의 지원 덕분에 무력화됐다. 미국 CIA의 정확한 정보와 첨단 기술, 작전 능력 덕분에 우리 공군이 이란 핵 프로젝트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완전하고 전면적 휴전”
트럼프는 이란 공습에 대해 “이란이 미국의 공격을 받은 데 따른 악감정을 해소했을 것”이라며 “더 이상의 증오가 없길 바란다.
아마도 이란은 지역에서 평화와 조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남아있는 불씨
그러나 휴전이 최종 성립되더라도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이번 합의가 벙커버스터로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권에 이어, 전쟁의 장기화가 부담스러운 미국·이스라엘·이란 3국 모두의 손익 계산이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기 때문이다.




농축 우라늄의 행방
실제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농축 우라늄을 빼돌렸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우리의 목표는 농축 연료를 핵무기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없애는 것이었다”며 “이란이 실제 60% 농축 우라늄을 가지고 있더라도 (핵무기에 필요한) 90% 이상으로 농축해 핵무기로 전환할 능력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6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