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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학자의 눈물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성경적인 신앙을 갖게 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인격적으로 깊이 체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노(老)학자의 눈물
174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캠버스랭(Camberslang)에서는 놀라운 영적인 각성과 참된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회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신앙 생활을 해 오거나 복음을 믿지 않던 사람들이 대대적인 회심을 경험하게 되는 일은 이러한 부흥의 시기에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기도하는 회중 가운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평범한 설교자의 '십자가' 설교 앞에서 이 노인은 어린아이처럼 한없이 울며 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다름 아닌 그 지방의 신학교에서 교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노교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껏 속죄의 교리를 알고 가르치기는 하였으나 속죄하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전에는 십자가에 대해 단지 알았으나 이제는 내가 가르치던 것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 김남준 목사의 {십자가를 경험하라} 서론에서  - 

 
여러분은 살아 오면서 주변에서 이런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깨뜨려지고 무너지고

나는 오랫동안 말씀에 굶주린 자처럼 미친듯이 말씀을 듣고 또 들으면서 나의 안일했던 믿음생활이 깨뜨려지고 허물어졌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신앙이 허물어졌고,

자신의 영혼이 도저히 무너진 것을 세울 수 없음조차 모르고 무관심 속에 살아갑니다.

왜 조국교회는 이같이 영적으로 무감각하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었습니까?

강단이 순수하고 <진정한 십자가의 복음>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신앙의 기준을 그저 교회 안에서 주일성수하고 봉사하고 십일조를 잘 하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좀더 잘하는 신앙생활은 목회자에게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나다 어느 날 말씀을 듣다가 영혼이 벼락맞은 듯 하나님의 말씀 앞에 감전사고(?)가 발생하고,

영혼의 눈이 번쩍 뜨여 그 말씀 앞에 자신이 깨지고 허물어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희귀하게 있습니다. 

 

나를 깨뜨린 그 말씀

캠버스랭(Camberslang)에 노 신학자처럼 십자가도 알고 많은 신학들도 알지만,

정적 그 알고 있는 것을 체험해 보지 못한채 박제화된 신앙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여러분은 여러분을 깨뜨렸던 그 말씀,

나를 오열하게 만들고

나를 내면을 보면 한심하고 도무지 짐승같아서 하나님 앞에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고 고백하게 만들고, 

눈물로 회개하며 나를 깨뜨리시고 허물어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려 보셨는지요.

이러한 일은 오직 진정한 십자가의 복음만이 그 사람의 완고함을 깨뜨리고 무너뜨립니다.

성령께서 영혼을 각성시키셔서 그를 십자가 앞에 서게 하고,

인격적으로 그 십자가의 비밀과 은혜를 깊이 체험하게 하실 때

에 이러한 영적인 일이 그에게 일어납니다.

오늘날 십자가를 깊이 경험하고, 그 십자가를 부둥켜 안고 살아가고자 분투하는 일을 보는 것은 희귀한 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목자를 만나보셨습니까?

신자의 가장 큰 행복은 바로 자신의 영혼을 정직하게 진단하고 진리로 이끌어 주는 목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안녕하십니까?”

 

“정말 문제없습니까?”

인생에 참된 목자를 만나는 일은 그의 인생에 참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은 <죄 죽임의 교리>를 아십니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찾으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인지 잘 모르십니까?

우리에게 주신 「제일가는 계명」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에 가득할 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옛 사람을 허물고 새 사람을 세우고」계십니까?

「신앙과 자기부인」참된 신앙생활이 자기부인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영혼을 깨우는 말씀을 미친 듯이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안일한 믿음생활은 깨지고 허물어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죄죽임의 교리>를 아십니까?

「하나님을 찾으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알고 제대로 하나님을 찾고 계십니까?

우리에게 주신 제일가는 계명」을 아십니까?

「옛 사람을 허물고 새 사람을 세우는 길」을 아십니까?

여러분은 옛 사람을 허물어지는 경험을 하셨습니까?

신앙과 자기부인」 참된 신앙이 자기부인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영혼을 깨우는 말씀을 미친 듯이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안일한 믿음생활은 깨지고 허물어져야 합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온전한 삶의 추구도, 하나님을 기뻐함도 없는 굳어진 신 앙생활,

받기만 하고 영적으로 줄 것이 없는 메마른 믿음생활을 겨우 유지해 오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전히 심령은 강팍하고 유혹에 타협하며,

세상 속에서 중도를 걷는 연약한 믿음을 겨우 겨우 붙들고 살아오지는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십자가를 만나보십시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체험하십시오.

다시금 당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불꽃처럼 타오르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