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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국가 부채, 누가 주인인가?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화폐를 사용했을까?

호조태환권은 1893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로 알려졌다.

대한제국 당시 고종황제가 경제 근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화폐 개혁 때 발행한 화폐로, 화폐개혁이 실패로 끝나며 유통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됐다.



1904년에 제1차 한일협약으로 대한제국의 화폐발행권이 박탈당한 뒤인 1905년부터 일본제일은행의 주도로 일본의 오사카 조폐국에서 대한제국 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도안에 들어있는 남자는 당시 일본제일은행의 소유주였던 시부사와 에이이치다.[9]

후면에는 영어로 dai ichi ginko limited promises to pay the bearer on demand ○○yen in japane currency at any of its branches.(다이이치 은행 법인 소지인이 요구할시 지급을 약속함 ○○엔
한국 지점 에서 일본 환율로 교환이 가능함.)
그리고 아래 한자로 지배인인(支配人印), 두취지인(頭取之印) (은행장의 도장) (지점장의 도장) 이 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0/2019041000207.html?outputType=amp 조선일보

일본의 화폐 디자인 개편에는 아베 총리의 <메이지 시대>에 대한 향수와 <경제 부흥에 대한 열망>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화폐를 바꾸는데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화폐보다 카드를 선호한다. 그러나 일본은 지금도 물건을 사면서 세금을 직접 낸다. 그래서 동전사용량도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언제 통신이 끊길지 몰라 현금계산을 많이 한다. 일본이 화폐변경은 개혁이나 마찬가지이다. 숨은 돈을 끄집어 내는 호과도 있다. 이는 경제가 얼마나 망가져 가는지를 보여 주는 척도이다.


일본화폐발행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시부사와 에이이치다. 1840년생인 그는 27세에 만국 박람회가 열리는 파리를 방문해 큰 충격을 받았다.
산업혁명과 상공업의 중요성을 깨달은 그는 현 재무성의 전신인 대장성(大藏省)을 사직한 후,
일본 최초의 은행인 제일은행(현 미즈호은행)을 설립했다. 조세·회계·화폐 제도의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증권거래소를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기업이 은행을 소유할 수 없게 했다. 하지만 일본은 기업이 은행을 운영한다.

그는 방직·철도·비료·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개의 회사를 만들어 일본 경제의 기틀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큰 업적이 있는 시부사와가 지금까지 화폐에 등장하지 않은 것이 불가사의했다"고 말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했다. 그는 1902년 메이지 정부가 조선에서 쓰이는 화폐 발행을 허가했을 때 10원, 5원, 1원짜리 화폐의 모델로 등장했었다. 일본 제일은행이 은행 창업자의 얼굴이 들어간 화폐를 조선에 유통시킨 것이다. 시부사와는 일제 강점기에는 경성전기 사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일본의 화폐는 과연 일본정부의 것인가? 기업의 것인가? 영국은 로스차일드가 운영하고,
위키백과
https://ko.m.wikipedia.org/wiki/%EC%A1%B0%EC%84%A0%EC%9D%80%ED%96%89

조선은행 10엔권 화폐.(1932년 발행)

일본 제국은 1905년부터 한국에서 화폐정리사업을 실시하면서, 개항 직후 한국에 진출해 있던 일본의 상업은행인 제일은행 조선지점으로 하여금 화폐 발행과 국고 관리 등의 중앙은행 역할을 겸하도록 했다. 이후 제일은행 조선지점을 대체할 한국 중앙은행의 창설이 1907년부터 통감부와 일본 대장성에 의하여 검토되기 시작하였고, 발권력에 의한 재정자금의 조달과 일본은행권의 한국 통용에 따른 경제적 동요를 이유로 중앙은행 창설안이 확정되었다. 1909년 7월에 공포된 '한국은행조례'에 따라 한국정부 30%, 일본인의 68%의 출자로 자본금 1,000만원의 주식회사 한국은행(韓國銀行)이 같은 해 11월에 설립되었다.
이 은행은 제일은행 조선지점의 업무, 권리·의무, 점포와 직원을 거의 대부분 승계하였고, 총재 등 중역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1909년 11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한국은행은 1엔, 5엔, 10엔의 한국은행권 발행을 시작했다. 이 은행은 1910년 8월, 대한제국 정부가 일본 제국에 의해 병합됨에 따라 1911년 3월 공포된 '조선은행법'에 따라 조선총독부 산하의 조선은행으로서 재출범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은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Federal Reserve Board, Full name: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Fed 라고도 함) ‘B’의 약자가 Bank가 아니고 Board 라고 ‘이사회’이다.  ‘Federal’ 증권시장에 상장(공개)되지 않은 개인들의 주식회사이다.
FRB는 1913년에 설립,  20세기 초 금융계의 대부는 록펠러, JP모건, 워버그, 로스차일드 일가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는 국가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개인회사이다. FRB(중앙은행)가 하는 일이 통화량 조절이다. 국가의 화폐를 개인들의 회사에서 발행하고, 국가는 그들에게 이자를 지급한다. 국가가 개입도 감사도 하지 못한다.  
누가 법을 만드는지 신경 쓰지 마라, 국가의 통화량 조절 권력만 쥐어라.” – 로스차일드.
“Diamonds are Forever” – De Beers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드 비어스 (오펜 하이머,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
미국은 국가가 초거대기업인 FRB에서 돈을 빌려 쓰는 형국이다. 아주 비싼 이자를 꼬박꼬박 지급하고 있고, 금리도 그들이 결정한다.
그래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가난하고, FRB는 부자이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처음으로 35조 달러(약 4경8천496조원)를 돌파했다.2024. 7. 30.
미국의 총 부채는 GDP의 %은 2024-03에 735.9 %로 보고 되었다.
“美, 이탈리아보다 부실해질 수도”…국가부채에 경고 쏟아진다
2024. 4. 2. 미 재무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민간이 보유한 미국의 정부 부채(public debt)는 27조 3800억 달러다.
“부채 쌓은 제국, 불행한 결말 맞을 것” 미 국가 부채 위기에 연이은 경고
2024. 6. 24. — 현재까지 미국의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99%. 영토 내에서 생산한 총재화의 규모만큼 나라 빚이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