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이탈리아어: casino)는 인간으로 즐거움(?)을 얻게 하는 도박을 하는 시설의 하나인 유흥장이다.
그런데, 인간은 즐거움에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재미, 흥미로움, 호기심》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할까?
"딱 한 판만 더!" 라는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이것이 패망의 지름길이다.
옛날 시골 장터의 카지노는 어땠을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이야기는 이렇다.
"젊은 시절에는 알뜰하게 벌어 돈푼이나 모아본 적도 있기는 있었으나, 읍내에 백중이 열린 해 호탕스럽게 놀고 투전을 하고 하여 사흘 동안에 다 털어버렸다.
나귀까지 팔게 된 판이었으나 애끓는 정분에 그것만은 이를 물고 단념하였다. 결국 도로아미타불로 장돌림을 다시 시작할 수밖에는 없었다. 짐승을 데리고 읍내를 도망해 나왔을 때에는 너를 팔지 않기 다행이었다고 길가에서 울면서 짐승의 등을 어루만졌던 것이었다. 빚을 지기 시작하니 재산을 모을 염은 당초에 틀리고 간신히 입에 풀칠을 하러 장에서 장으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할까? 카지노에 없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시계이다.
사람들은 시간을 무엇으로 알까?
박스 안에 갇혀 있을 때이다.
정신을 못차리도록 시간이 흐르는 것을 못느끼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창문이다.
인간은 밝기로 시간을 인식할 수 있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환경을 계속해서 만든다.
등불을 통해 시간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셋째는 .... 거울이다.
자신이 초췌해진 모습을 보면 시간을 알고 싶어 한다.
결국 인간도 이같이 환경에 길들여지고 갇혀 있게 된다.
자신을 알고 싶다면
생각 안에 《자신을 의식할 수 있는 장치》를 두어야 한다.
자주 <거울>을 보라.
역사 책을 읽어라. 자신을 보고 스승을 만나고 지혜를 만난다.
자주 <창 밖>을 보라.
여행을 하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른 세상을 만나면 자신의 돌아보게 되고, 거기서 자신의 마음에 묵은 것을 내려 놓게 된다.
집착도 버리고 , 가벼운 미음으로 돌아오라.
자주 <시간>을 체크하라.
일기를 써라.
자신의 역사이고,
살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도 찾게 해 준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매일 세 줄 쓰기를 실천해 보라.
[스타트업투데이] 100만 일기SNS 세줄일기(대표 배준호)가 ‘일기 NFT 발행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FT는 고유성을 갖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하는 대체불가 토큰이다.
‘세줄일기’는 개인이 작성한 일기를 NFT로 발행해 일기의 가치를 보증해 준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자기 기록물을 자산화하고 원하는 대상과 거래할 수 있다. 세줄일기는 일기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10대부터 80대까지, 직장인, 취준생, 사장님 등 다양한 삶의 일기가 모여있다.
출처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https://www.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