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치유자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입는다.
특히, 친구, 가족, 부모, 형제에게서 더 깊은 상처를 받는다.
때로는 부모나 선생님에게서 육체의 상처도 생기고,
가까운 사람, 친하던 사람, 믿었던 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더 깊은 상처가 되어 오랫동안 남아 있다.
육체의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 흔적은 남아도 치유가 된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크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세월이 흘러도 치유되기가 쉽지 않다.
용서, 날 위한 최선책
그래서 상처입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사실 용서받지 않고는 용서할 수 없다.
바로 인간의 감정 때문이다.
인간에겐 용서받지 아니하고는 용서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자기 자신을 위해 용서해야 한다.
용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날 위한.
“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마태복음 6:14)
세상에 살면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상처입은 치유자이다.
자신이 입은 상처를 복수, 보복하려 하지 않는 것은 그럴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보복한다고 다 치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용서 없이는 자유도 없다.
차라리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너무나 상처가 커서,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그 응어리가 너무나 커서.
상처로부터 자유, 너무나 멋지고 행복한 이름인가.
바로 당신이 그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