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상처입은 치유자

상처 입은 치유자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다.
특히, 친구, 가족, 부모, 형제에게서 더 깊은 상처를 받는다.
때로는 부모나 선생님에게서 육체의 상처도 생기고,
가까운 사람, 친하던 사람, 믿었던 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더 깊은 상처가 되어 오랫동안 남아 있다.
육체의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 흔적은 남아도 치유가 된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크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세월이 흘러도 치유되기가 쉽지 않다.

용서, 날 위한 최선책
그래서 상처 입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사실 용서받지 않고는 용서할 수 없다.
바로 인간의 감정 때문이다.
인간에겐 용서받지 아니하고는 용서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자기 자신을 위해 용서해야 한다.
용서는 내가 나를 우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마태복음 6:14)

세상에 살면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상처 입은 치유자이다.
자신이 입은 상처를 복수, 보복하려 하지 않는 것은 그럴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보복한다고 다 치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용서 없이는 자유도 없다.
차라리 용서하지 않겠다, 도무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너무나 상처가 커서,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그 응어리가 너무나 커서.
상처로부터 자유, 너무나 멋지고 행복한 이름인가.
그러면 어떻게 용서의 과정이 필요한가?

원망과 후회 없애기
먼저는 내가 만났던 상황에 대한 부모나 가족, 이웃이나 나에게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일을 비록 내가 선택하지 않았어도.
그 일이 내게 닥친 것이 누군가의 일로 인하여 발생하였다 해도.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행복한 일을 생각하기
상처는 완전히 지울 수 있는 것은 아니어도 우리들이 행복해야 할 만큼 치유할 수는 있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만일 예기치 않은 기쁨이 생겼다면 어쩌다 찾아오는 행운이다.
그러나 행복은 매일매일 나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오늘 행복하기로 작정해야 한다.
바로 당신이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어 행복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