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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에 대한 오해

온 우주의 하나님
교인들이라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데, 하나님의 권능은 교회 안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운행하십니다.
모든 나라와 권세를 그의 통치 안에서 운영하신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반영돼야 되도록 하는 게 기본 원칙입니다.
그렇다면 교회 목사님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나 경제현실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났을 때는 침묵한다면 참 목회자입니까?
그렇지 않거든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목회자들이라면 정치가 잘못됐다. 경제가 다른 길을 가고 있다면 사회가 무너져 내렸다면 그것은 목사 어 목회자들은 목숨 걸고 대통령이 하건, 야당 대표가 하건, 여당 대표가 하건,  검찰총장이 하든지 간에 정치를 잘못했으면, 통제를 잘못했으면 반드시 꾸짖어야 될 책무가 목회자들이 있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요구하심이거든요.
따라서 대한민국에 많은 목회자들 보면서 비난할 마음은 없지만,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주권을 교회 안에만 묶어놓고 있어요.
옳지 않다는 거죠.
하나님의 주권, 우리 사회 전체 국가 전체에 하나님의 주권을 미치게 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시면서 목숨 걸고 이 말씀을 바르게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정교 분리의 원칙
이 법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만든 법이 이게 <정교분리의 원칙>이거든요.
딱 세 가지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정치하지 말라는 법이 전혀 아니다.
첫째, 세상정부는 교회에 대하여 탄압하는 법을 제정할 수 없다.
이것이 종교 분리의 원칙이거든요
.
이번에 그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세상에 집집마다 성경책을 1권씩 다 가져라 그리고 미국이 약해진 것은 교회가 약해졌기 때문에 약해졌다.
연설한 거 보셨잖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걸 모르니까. 정교분리원칙을 모르니까 정부가 하는 일을 만대하면 안된다. 입 다물고 있어라.로 잘못 알고 있어요.  
성직자 임명권
두 번째는 뭐냐 절대로 세상정부는 교회의 성직자 임명에 관여할 수 없다.
<영국/수장령 - 왕이 성직자를 임명/성공회 목사)
이러한 불합리한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퍼슨이 만든 정교 분류의 원칙인데,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일본 놈들이 이걸 삐뚤어 가지고 목사들이 뭐 정치를 하거나 또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하면은 안된다는 식으로 해석해서 쇠뇌시킴.
이같은 잘못된 주장이 옳은 줄 알고 있다.
목사들도 이거 맞는 줄 알고 착각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정교분리란 단어 뒤에 숨어서 옳은 것을 옳다라고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하지 않고 있고 침묵하고 있단 뜻이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정교분리 뒤에 숨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에 대한 사명을 최선을 다하셔야 된다. 이 뜻입니다.

정교분리란 추상적으로 국가는 국민의 세속적 , 현세적 생활에만 관여할 수 있고 내면적, 신앙적 생활은 국민의 자율에 맡겨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국가의 종교적 중립성 내지 비종교성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제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제2항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정교분리의 핵심은 국가권력이 교회를 위한답시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법으로 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건국하면서 “종교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제사장 직, 선지자 직, 왕 직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다.”라고 정교분리 원칙을 설명했다.
존 칼빈의 저항권 사상,
하나님의 권리를 도적질하려 할 때 그들의 머리에 침을 뱉어라!
칼빈은 요즘 일단의 목회자들이 하는 것처럼 교회에서 정치 얘기하지 않는 것이 정교분리라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로 칼빈의 저항권 사상은 신앙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모든 세속 권력들에게 침을 뱉고 강력히 저항권을 사용하라고 가르친다.
자신이 개혁주의자라고 하는 한 목사가 ‘정교분리를 교회에서 정치 얘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주장하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어두워졌다. 그 칼빈주의자라는 목회자가 칼빈의 저항권 사상을 알고 있다면 결코 그런 모순된 주장을 계속할 수 없을 것이다.
“세속권력이 하나님의 권리를 도적질하려 할 때, 그들에게 복종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머리에 침을 뱉어야 한다.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마땅한 영광과 하나님께 마땅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하는 모든 압제적인 명령에 저항해야 한다.”(존 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