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그리스도인의 삶]
* 우리의 구원은 여러 번 반복해서 받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드린 제사로 말미암아 단번에 얻었다. 구원하는 일은 100% 하나님이, 구원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할 의무이다. 즉, 계속해서 어른과 같은 신앙으로 성장해 가야 한다.
한 번, 단 한번(G530: ἅπαξ, 하팍스)
부사 하팍스는 a <연합>을 뜻하는 기본 어근 파그이다. 팍스(굳게하거나 결합한다는 뜻)가 합성된 것으로 본래 의미는 <수적 단일성>과 이에 덧붙이거나 추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완전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참조: K. -H. Bartels).
그러므로 하팍스는 '단지 한 번만'이란 의미로 《영원한 효력》이 있도록 정해진 것으로 다시는 반복될 필요가 없는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① 히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② 히 10: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③ 유 1: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히 9:26-히 9:28,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라.
이는 주님께서 치루신 제사는 완전하고 영원한 효력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다면 우리는 이것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번(단번에) : 복음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지식을 얻게 된 것은 단번에 주신 것이다.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만일 어린아이같이 머물다가 유혹에 넘어가 에덴동산의 아담과 같이 되면, 아담 평생에 에덴으로 돌아 갈 수 없었던 것처럼 영영 하나님께로 돌아갈 길이 막히게 된다.
타락한 자들아 스스로 회개가 가는한가?
스스로는 불가능하다. 즉, 전혀 방법아 없다는 말씀이다. 강력한 경고이다.
그것은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왜 사도는 이같은 강력한 경고를 하고 있을까.
답은 9절에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
사도는 에덴동산에서 불신앙으로 엉겅퀴가 났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배도하지 말라는 말씀하고 있다. 이처럼 성숙하지 못한 신앙과 성숙한 신앙을 비교하면서, 우리의 구원은 너무나도 명백하고 확실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 주님! 우리의 구원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견고히 서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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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역본에서 사용된 용법에 부사 《하팍스》는 첫번째로는 유일한, 오직, 하나의 뜻을 가진 히브리어 <에하드>(출 30:10; 시 62[61]:11)와 <파암>(일격, 한번치기, 횟수)을 번역하는데 사용되었다.
에하드와 파암, 두 히브리어 단어는 수 6:3; 수 6:14에 함께 나오며, '한 번'을 의미하며, 사 66:8에서는 '즉시'를 의미한다.
랍비들은 학 2:6에서 <아하트>를 '오직 다시 한번'으로 이해하여, 메시야 왕국의 도래의 견지에서 특별한 준비와 주목의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다(SB Ⅲ 750).
(a) 하팍스는 수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히 9:7에서 일년에 '한 번'를 의미한다: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한 번'이란 의미로 사용
즉, 사도나 신약성경 기자들은 《예수님의 구원 사역의 유일성과 궁극성》을 신앙적인 반응이냐, 아니면 불신앙적인 반응이냐에 관한 인간 반응의 유일성과 궁극성을 대비시킨다. 한 번 자비를 맛본 사람은, 하나님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낸 자들이 그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멸망받은 것처럼(유 1:5) 그들이 신앙에서 멀어지면 회개로 돌이킬 수 없다.
(참조: Walter Bauer; J. H. Thayer; K. -H. Bartels; G. Stah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