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에 침묵하시는가?

하나님은 인간이 가장 절망스러울 때에 간절히 하나님을 찾기 원하신다.
결코 침묵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얼굴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침묵하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애타하는 마음을 모르시는 것도 아니다.
입장을 바꾸 놓고 생각해 보라.
평소에 한번도 찾지도 않던 어떤 이가 갑자기 찾아와 만남을 요구한다면 당신은 들어 주겠는가?
아니다.
먼저 침묵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왜 자기를 찾는지 알고자 할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내 문제를 해결받고자 하나님을 찾는다.
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위해 한번이라고 목말라 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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