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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의 독재와 5차 중동전쟁(종합편)

https://youtube.com/shorts/cT25vij6vr0?si=FDEKQCNWOWKD0vTt

1. 라흐바르와 호메이니
현 하메네이의 스승이던 《호메이니》는 이란의 초대 <라흐바르: supreme leader, 최지도자>이자 무자비한 독재자. 그의 제자였던 하메네이 역시 철저한 독재자의 길을 가고 있다.
이슬람 최고위 성직자, 최고지도자이자 국가원수를 뜻하는데, 1989년부터 시아파 신학자라면 누구나 라흐바르 임기는 종신직으로 죽을 때까지 계속할 수 있다. 이를 헌법에 명시했다. 즉, 라흐바르는 구세주가 아닌 그 대리인 셈이다.

이란의 마지막 왕조, 통치자 팔라비 왕조를 전복시키고 이슬람 시아파를 곤고히 한 인물. 팔라비 왕조의 부패 척결과 시위 진압에서 과격하고 잔혹함과 정적에게 무자비한 사형집행은 명분은 있었지만, 그러나 그가 세운 정권은 이전의 팔라비 왕조보다 훨씬 더 부패하였고, 혁명의 가치로 0으로 만든 인물이다.

2. 하메네이
이란의 제2대 라흐바르(최고 지도자)로, 1989년 6월부터 집권 중이며, 이란의 제3대 대통령이자 이란의 정치인이다.
그는 1980년 1월 14일, 이란의 최고 지도자였던 루홀라 호메이니로부터 《테헤란 금요 예배》 이맘( 성직자)》으로 임명되었고 후계자가 되어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다.
1981년 10월 ~ 1989년 8월 3일까지 이란의 제3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1989년 6월 4일에 사망한 루홀라 호메이니의 뒤를 이어 집권 중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라흐바르 : 최고지도자》는  실질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모든 실권을 쥐고 있어 대통령보다 우위에 있다. 사실상 그는 헌법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갈등요인과 전쟁의 불가피성


1. 종교적인 문제
그가 무자비하게 독재를 하는 이유와 이스라엘과 타협 할 수 없는 이유는 같다.
이란은 이슬람의 맹주인 사우디와 늘 경쟁관계에 있고,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결코 볼 수 없는 노릇이다.
곧 아브라함 협정(이스라엘과 아랍의 협정)으로 이슬람이 이스라엘과 화해를 하게 되는 것을 결코 그들은 원하지 않는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비극
첫째 아들 이집트 여종 하갈에서 낳은 이스마엘 = 아랍의 조상
둘째 아들 부인 사라에게서 낳은 이삭 =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다.
만일 아브라함 협정이 맺어진다면 이후로 3천5백 년의 숙제가 풀어지고 공동생존과 번영을 함께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화해는 곧 이란의 영향력과 입지가 매우 축소되거나 고립될 수 있다.  
사우디가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하는 것은 이란으로서는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못마땅한 것이다.

2. 정치적으로
  이란은 시아파의 맹주로 수니파 사우디와는 늘 불편한 관계에 있다. 누가 이슬람의 맹주가 되느냐? 이는 정치적으로 세계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힘을 얻는 것(영향력)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으로 이슬람권으로부터 지지와 인정을 받으려는 것이다.
자신들만의 이슬람 공화국을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이다.

란은 사우디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포위하여 멸망시키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목표가 되었다.
이 목표를 위해 이스라엘 주변(하마스, 헤즈볼라, 예멘 반군, 시리아, 이라크)을 지원하며 사우디를 압박하고, 이스라엘을 무너뜨리는 일을 사명으로 삼아왔다.
이스라엘은 붙어있는 하마스, 북쪽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북쪽 옆에 있는 시리아, 남쪽에 홍해 사우디 아래에 있는 예멘 반군 등이 그들의 적이 된 것이다.
아래 지도에서 이란이 지원하여 이스라엘과 사우디를 압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우디와 이스라엘을 포위한 형국이다. 이란은 군사적, 경제적 지원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 후티반군을 통해 대리전을 치러왔다.

지금은 이란이 궁지에 몰린 상황

우방국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도울 처지가 못된다. 그자 중재자가 되겠다는 것도 허수아비일 뿐이다.
러시아는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무어지면서 입은 그들이 군사적, 경제적 손실은 막대하다. 오른손 엄지를 잃은 격이다. 이란을 잃는 것 역시 왼쪽 엄지 손가락을 잃는 것과 같다.
가장 뼈아픈 나라는 중국이다.
그동안 저렴한 석유지원을 수입하여 메탄(플라스틱 원료)과 석유소비로 경제를 지탱해 왔다.
중국은 몰래 이란을 도와 이란이 살아남고 계속해서 천연가스와 석유를 수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한이 무너지면 중국경제는 재기 불능으로 폭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이 땨 러시아는 중국이 손을 내밀면 제 값 받고 팔 것이다.
사실상 러시아나, 중국, 북한은 이란을 돕고 싶지만 미국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을까?

이란의 마지막 수단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깔고 유조선들의 출입을 통제, 사우디와 가까운 산유국 석유시설을 파괴한다면....

미국과 유럽도 유가폭등이라는 딜레마는 있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줄다리기, 벼랑 끝 전술, 결사항전..... 마지막 기회, 마지막 카드....
미국이 개입하면 유럽이 개입하게 되고 아시아, 전 세계 경제가 요동칠 것이다.

이스라엘로서는 이란이 핵을 갖는다 것은 곧 그들도 멸망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란은 자국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후티 반군이나 레바논, 시리아에서 핵을 날릴 수도 있고, 자국에서도 쏠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궁지에 몰려 있게 된다.
핵무기 사용은 최후의 수단이다.
곧 공동으로 멸망이다.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란이 핵무기를 지렛대로 삼는다면 그들이 가진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과 함께 어느 나라도 그들을 함부로 할 수도 없거니와 그들을 말을 듣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는 국제정세를 쥐락펴락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