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말합니다.
왜 나무를 고생시키느냐고.
분재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자라는 것을 집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인생을 배운다.
소소한 행복도 맛본다.
최근 김재인 분재박물관장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저 나무인 것이 아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한그루에 3억? 왜 이렇게 비싼가?
그동안 50년 이상을 키운 작품이다.
나무가 보여주는 묘미이다.
그 나무도 이런 때가 있었다.
그런데,
세월은 놀랍다.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니 보람과 기쁨을 준다.
그 귀한 나무도 빨리 보여주고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이 어떤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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