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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사역 : 말씀을 조명하여 깨닫게 하심 '주의 기름 부으심'구약시대에 왕, 제사장, 선지자에게 기름부어 임직하여 작분을 수행하게 할 때 개름부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여기서 기름은 성령을 비유(성령=기름)하였다. 실제적으로 다윗이 기름부음(성령)을 받았다. 선지자가 선지자나 왕을 임직할 때, 제사장이 왕이나 제사장을 임직시킬 때 쓰던 용어이다. 부어 주심(G1632: ἐκχέω, 엑케오. 붓다, 따르다 pour out). 동사 엑케오는 에크(G1537, ~ 밖으로)와 케오( 붓다, 쏟다)의 합성어이다. `붓다, 쏟다'는 뜻으로 액체를 붓는 것을 의미하며 대해 사용되었다. 때로는 `피흘리다, 죽이다, 살인하다'를 의미한다. 엑케오는 70인역본에서 주로 히브리어 "샤파크"(붓다, 쏟다,따르다)를 번역한 것이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유일하..
어느 신학자의 눈물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성경적인 신앙을 갖게 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인격적으로 깊이 체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노(老)학자의 눈물 1740년 영국의 북부 스코틀랜드 캠버스랭(Camberslang)에서는 놀라운 영적인 각성과 참된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회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형식적으로 신앙 생활을 해 오거나 복음을 믿지 않던 사람들이 대대적인 회심을 경험하게 되는 일은 이러한 부흥의 시기에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기도하는 회중 가운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평범한 설교자의 '십자가' 설교 앞에서 이 노인은 어린아이처럼 한없이 울며 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다름 아닌 그 지방의 신학교에서 교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