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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예쁜 마음을 가졌어 넌 예쁜 마음을 가졌어 추억의 집 2022. 12. 9. 02:00 사랑하는 딸아 아빠에겐 네가 회심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란다. 오랜 세월 너를 키워오면서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앞으로 자주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쓸게. 고3 때 진로를 못 찾아 방황하며 고민할 때 아빠와 엄마는 널 믿었다.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3~5번은 직장을 옮기거나 직업을 바꾸거나 할 수 있단다. 실패를 두려워 말거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뼈를 깎는 아픔은 그만큼 성장시켜 줄테니까. 쉽게 포기하지만 말거라. 너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아빠는 기도했고, 엄마는 너를 믿었단다.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을, 그리고 경험도 될 것이라 믿었다. 이 세상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도 있다는 것을. 너의 귀중한..
분재와 나 어떤 이는 말합니다. 왜 나무를 고생시키느냐고. 분재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자라는 것을 집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인생을 배운다. 소소한 행복도 맛본다. 최근 김재인 분재박물관장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저 나무인 것이 아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한그루에 3억? 왜 이렇게 비싼가? 그동안 50년 이상을 키운 작품이다. 나무가 보여주는 묘미이다.그 나무도 이런 때가 있었다. 그런데, 세월은 놀랍다.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니 보람과 기쁨을 준다. 그 귀한 나무도 빨리 보여주고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이 어떤지를... .
It's a heartache, 보니 타일러 내가 대학을 다닐 때 한창 유행했던 노래이다. 그런데 이 곡이 유행하던 유럽은 어떤 사회였을까 궁금했다. It's A Heartache - Bonnie Tyler(보니 타일러) - It's a heartache Nothing but a heartache Hits you when it's too late Hits you when you're down 그저 사랑은 가슴앓이예요 마음의 통증만 남을 뿐이죠 그것을 너무 늦게 깨닫는 것을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깨닫게 돼죠 It's a fool's game Nothing but a fool's game Standing in the cold rain Feeling like a clown 사랑은 바보들의 놀이 같은 것 바보들의 장난같을 뿐이라는 것 차가운 빗 속에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