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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깝고도 먼 이웃 그러나 한일청구권 협정 및 한일기본조약은 이승만 정부시절 1951년부터 장면정부와 자그마치 14년에 걸친 마라톤 교섭을 거쳐 박정희 정부시절 1965년 6월 체결되었다. 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 대한민국과 일본국은, 양국 국민관계의 역사적 배경과, 선린관계와 주권 상호존중의 원칙에 입각한 양국 관계의 정상화에 대한 상호 희망을 고려하며, 양국의 상호 복지와 공통 이익을 증진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양국이 국제연합 헌장의 원칙에 합당하게 긴밀히 협력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또한 1951년 9월 8일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서명된 일본국과의 평화조약의 관계 규정과 1948년 12월 12일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 제195호(III)을 상기하며, 본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을..
일제시대 때 우리 국적은 어디냐? 양 날의 칼(劍)인가? 양인검(兩刃劍)이라고도 불린다. 양날의 검은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를 모두 가진 것을 말한다. 칼은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누구를 위해 사용하는 칼일까? 동일한 하나의 역사이고 사건이지만, 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당연히 그 결과도 다르게 보여진다.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자들이 역사학자라며 휘두르는 칼에 베이는 것은 우리 국민의 마음이고 그 상처의 골은 깊디 깊다. 역사적 사실은 무엇인가? 일제에 강제 병합되어, 대한제국(순종)은 1910.8.29로 병합이 발효되어 일제 식민지로 들어가게 된다. 실제적으로 일제에 의해 지배 당하던 시대(일제시대)를 놓고, 그 당시 대한제국(한국) 국민은 [국적이 어디였느냐]는 논쟁에 대해 어떤 이는 "조선이었다. 대..
진정한 위로와 격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풋풋하고 설레던 첫사랑 이야기 ‘사랑하는 은동아’한결같이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운명처럼 만난 그 추억어릴 때 은동이와 약속했던 .....   꼭 다시 만날테니까.너무 짧게 만나고너무 오래 헤어졌어.....그래서 책을 쓰게 되는데, 대필 작가를 통해 ....다시 만난 두 사람그냥 가슴이 설레이는데....가슴을 설레게 하는 왜 가슴이 이처럼 먹먹할까. 음악수업누구나 설레고 가슴을 콩당콩당 뛰게 만들었던 풋풋하고 꿈만같았던 첫사랑 이야기가 있다. 지나고 추억이 되어 지금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추억들... 70년대 말, 중학생 빡빡 머리 아니 까까 머리였다. 땀냄새로 가득한 교복을 입고 강당에 가서 수업받던 그 시절. 음악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던 음악시간은 명품수업이었습니다.음악수업을 하는 강당이..
한일병합(합방)과 조약무효(?)의 모호성 항일투쟁의 전개 일제의 완전 병탄정책이강행되던 1904년, 그해 여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항일의병무장투쟁은 1907년 8월 1일 군대가 강제로 해산으로 급격히 고양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의병운동이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급속히 퍼지자 일제의 한국병탄정책은 심대한 타격을 받고 이에 대응하느라 일정이 지연되었다. 1909년 일제는 완전병탄정책 완전병탄정책을 다시 강화하기로 하고 이용구(李容九) · 송병준(宋秉畯) 등이 속한 일진회로 하여금 한일합방론을 제창토록 교사하였다. 초대 통감 이토(이등박문,伊藤博文)는 그 해 4월 10일 일본 내각총리 가쓰라(桂太郞), 외무대신 고무라(小村壽太郞) 등과 함께 한국을 완전 식민지로 병탄하기로 합의하였다. 1909년 6월 이토가 통감직을 부통감 소네(曾荒助)에게 인계..
의열단, 김원봉의 사상과 평가 한 사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한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한 사람을 두고도 다른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때로 한 사람에게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하기 때문인데, 개인이 처한 역사적 상황이나 개인적인 성향 등으로 인해 어떤 이는 악인으로 묘사되고 비판을 받고, 또 어떤 이는 부풀려지고 선인으로 미화되기도 한다. 역대 대통령들(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놓고 보아도 그렇다. 역사의 인물들(고종, 흥성대원군, 연산군....)을 보아도 그렇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리한다. 평가 역시도 각자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고, 어느 편에서 바라볼 것인가는 개인의 몫이다. 그래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오해와 진실을 벗겨보..
민중, 저항하는 주체가 아닌 이유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와 "가난하고, 죽어라 일하는 민중이 보수적이라는 역설"이라는 책에 대해 읽기 전 나의 생각을 정리하며.....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왜 동물에 비유할까? 그만큼 인간에게도 동물적 요소가 있다는 말인가? 숙명처럼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존재, 거기에 갇히며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기도 한다.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민중'에 속한다.민중은 과연 ‘저항’하는 ‘주체’인가?이는 갈등론, 유물론, 사회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다.그러나 이와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한다.그들이 바라는 것은 보다 안정된 사회에서 행복을 누리고 싶어하늩 ' 자유시민'을 꿈꾼다.민중이 저항의 주체라는 관점은 갈등론에서만 보기 때문이다.조선이라는 사회가 만든 인간은 어떤 존재인..
현대판 황제 노릇하는 시진핑의 역사관과 역사왜곡 막강한 전제군주가 된 시진핑, 구중궁궐 안에서 황제 노릇을 하고 있다. 그는 중국인민들에게 마치 자신을 황제로 인정받으려 몸부림친다. 그의 야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총체적이다. 그 가운데 하나, 특히 역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역사의 중요한 부분들을 왜곡하는데, 그 가운데 우리나라와 관련된 역사이다. 중국역사교과서를 개정하면서 '대한민국을 중국의 일부였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던 한반도와 관계를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그는 역사적 규정할 때 강조하는 용어가 있는데, ‘속국’ ‘종주권’ ‘종번체제’ 등이다. 이는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다. 이는 매우 심각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한마디로 객관적 역사를 주관적으로 ‘각색’하여 배우는 학생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핵무장은 꼭 해야할까? 베트남 전쟁이 보여준 교훈 국제사회는 아군도 적도 없다. 언제든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냉혈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가 군사작전이라며 침공하여 형재진행형으로 전쟁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사강대국인 러시아는 막강한 군사력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쉽게 먹히지 않고 있다. 지난한 전쟁은 언제, 끝이 날까? 소련이 핵무기를 가지고 위협은 하지만, 실제 사용까지는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전쟁 비용은 수백조가 소요되는 가장 끔찍한 사건이다. 그 피해로 인한 고통은 수십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면전의 전쟁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 하나의 교훈 우크라아나는 1991년, 고르바쵸프가 집권하던 소련(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고 러시아로부터 독립하면서 그들이 보유하고 있던 핵탄두 약 ..
중국을 믿지 마라 1979년 개혁ㆍ개방 이후 198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 중국의 대외정책은 진화하고 있다. 먼저는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과시하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실력을 축적한다)라는 조용한 확대전략이었다. 그러면서 유소작위(有所作爲:해야 할 일은 한다), 화평굴기(和平崛起 : 평화적으로 우뚝 선다)로 30년간 진화해 왔다. 하지만2015년 이후 시핀핑은 속내를 감추지 않는다. 준비가 됐다고 확신했다. 금세기에 들어 이 노선에서 대외강경노선으로 변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1979년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여 대만과 단교한 미국이 다시 대만과 국교를 수립하고 세계공장 역할을 하도록 도왔다. 그 이후 중국은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며 성장했다( 껍데기만? ...무시 못하는게 강해진 부분이 있고, 한편으로는 한..